문화

'경기민요 산역사' 인간문화재 이은주 명창 별세

2020.11.03 오전 03:21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은주 명창이 어제(2일) 향년 98세로 별세했습니다.

이은주 명창은 1922년 경기도 양주군에서 태어나 열네 살 되던 해 소리꾼의 길로 들어선 뒤 1975년 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보유자로 지정됐습니다.

또 1993년 옥관문화훈장, 2006년 방일영 국악상 등을 받았으며 2010년 한민족문화예술대상 민요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고인은 고(故) 안비취, 묵계월 명창과 함께 '경기민요 여성 3인방'으로 불리며 경기민요 전승과 보급에 평생 헌신했습니다.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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