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내한 공연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사이먼 래틀 경'과 호흡을 맞춥니다.
두 사람은 까다로운 브람스 협주곡 연주를 놓고 서로에게 공을 돌리기도 했는데요.
잠시 들어보시죠
[조성진/피아니스트 : 오케스트라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체력적으로 힘든 곡인데 너무 음악이 뛰어나서 연주하면서는 인지하지 못했고 연주가 끝나고는 아무것도 못 할 정도로 진이 빠지는 곡입니다.]
[사이먼 래틀 경/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 조성진의 말은 너무도 겸손한 겁니다. 조성진은 너무나 훌륭합니다. 브람스 피아노 2번은 교향악단이 절대적으로 솔로에 의지할 수 밖에 없고 맞물려서 함께 연주하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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