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보유한 한남동 빌라가 무단 증축으로 인한 이행강제금 체납으로 한때 압류됐다 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앞서 서울 용산구청은 지난 5월 싸이가 무단 용도 변경 등으로 부과된 이행강제금을 체납하자 한남동 빌라를 압류했습니다.
싸이가 지난달 이행강제금을 납부해 현재 압류는 해제된 상태입니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고지서 확인이 늦어져 체납됐을 뿐이라며, 싸이가 실거주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용도 변경이나 불법 증축도 진행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민원이 제기돼 최초 시공 당시 불법 증축이 있었단 것을 알게 됐다면서, 다른 세대주들과 함께 불법 증축된 부분을 바로잡는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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