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강 작가는 노벨상 수상 뒤 열린 연회에서 폭력에 맞서는 사람들과 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한 강 작가 : 어렸을 때부터 저는 항상 우리가 태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또 고통과 사랑이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이 질문은 수천 년간 또 오늘날까지 문학에 우리가 이 세상에 잠시 머무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묻고 있습니다.
문학작품은 삶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맞섭니다. 저는 문학에 주어지는 이 상의 의미를 폭력에 함께 맞서는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