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열풍을 상징하는 공간이 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이 올해 관람객 수 6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늘(11일) 오후 올해 6백만 번째 관람객이 된 노용욱 씨 가족과, 이어 입장한 덴마크 출신 레서 씨 부부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유홍준 관장은 이로써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해 통계 기준으로 루브르·바티칸 박물관과 브리티시 뮤지엄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관람객이 찾는 박물관이 됐다며, 문화 강국의 위상을 보여준다고 축하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관람객 증가와 함께 문화상품 '뮷즈'도 크게 인기를 끌며 지난달 기준 누적 매출액 35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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