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공간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울 동교동 가옥이 국가유산으로 등록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16일) 문화유산위원회를 열고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가옥은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사저동과 경호동을 신축한 형태인데, 문화 유산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대통령 부부의 이름이 쓰인 문패·대문과 사저동의 2층 생활 공간은 '필수 보존 요소'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