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다음 달 롯데콘서트홀 상주음악가로서 관객들과 만납니다.
롯데문화재단은 롯데콘서트홀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4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상주음악가 조성진과 함께 특별 공연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은 지난해 12월 롯데콘서트홀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올해 '인 하우스 아티스트'로 선정됐습니다.
'인 하우스 아티스트'는 롯데콘서트홀의 상주음악가 제도로 아티스트가 공연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주도합니다.
이번 공연에선 조성진이 기획과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해 실내악과 독주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입니다.
다음 달 14일 열리는 첫 공연인 '체임버 콘서트'는 조성진이 직접 초청한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실내악 무대입니다.
베를린 필하모닉 악장 다이신 카시모토, 한국인 최초로 베를린필 종신 단원이 된 비올리스트 박경민, 오스트리아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 등이 한 무대에 오릅니다.
19일에는 리사이틀을 통해 1부와 2부에 걸쳐 바흐의 '파르티타 제1번 B플랫장조', 쇤베르크의 '피아노 모음곡', 슈만의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 쇼팽의 '14개의 왈츠'를 연주합니다.
조성진은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후 2016년 개관한 롯데콘서트홀에서 국내 첫 단독 리사이틀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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