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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한화, 마일영·마정길+3억 원 트레이드

2010.03.12 오전 10:18
프로야구 넥센이 한화에 왼손 투수 마일영을 내주는 대신 오른손 투수 마정길을 데려오고 현금 3억 원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넥센은 "그동안 선발투수를 이어 중간에서 던질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가 없었다"며 "전력 보강 차원에서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 역시 "선발과 중간계투가 가능한 왼손 투수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청이 있어 트레이드를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일영은 지난해 27경기에 나와 5승 8패 평균자책점 6.93을, 마정길은 54경기에 출장해 7홀드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습니다.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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