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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새 프로그램, 점프는 그대로"

2010.07.30 오전 12:00
[앵커멘트]

여름 아이스쇼를 마친 김연아가 다시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했습니다.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들고 나갈 새 프로그램에서 점프는 지난 시즌과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항 출국장, 어김없이 배웅하러 나온 팬들로 북새통입니다.

아이스쇼를 마치고 열흘 만에 다시 떠나는 김연아는 이제 본격적으로 새 프로그램 준비에 들어갑니다.

[인터뷰:김연아]
"어떤 프로그램을 할지 아이디어도 생각해보고 천천히 성급하지 않게 새로운 프로그램 열심히 준비하고요, 보통 훈련 생활로 다시 돌아갈 것 같아요."

점프에 큰 변화는 주지 않을 계획입니다.

지난 시즌의 주력 기술이었던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이 여전히 가장 자신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연아]
"큰 변화는 없을 것 같고요. 그 구성이 제가 제일 자신있는 구성이고, 제일 잘 하는 구성이기 때문에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을 것으로 예상해요."

007본드걸이나 세헤라자데 같은 캐릭터 연기와 클래식 연기로 쇼트와 프리를 각각 구성했던 형식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탱고풍 음악을 염두에 뒀지만, 주니어 시절 무대에 올렸던 '카르멘'이나 시니어 첫 해 연기한 '록산느의 탱고'와는 또 다른 성숙한 느낌을 보여줄 생각입니다.

[인터뷰:김연아]
"탱고라 해도 여러가지 많은 다양한 모습들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성숙된 느낌의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을 해서요."

내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보일 프로그램은 오는 10월쯤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소정[soj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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