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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양 '도핑 양성' 뒤늦게 알려져

2014.11.24 오후 07:06
중국의 수영 스타 쑨양이 아시안게임 4달 전, 도핑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해 3개월 출장 정지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쑨양이 지난 5월 중국에서 열렸던 자국 수영대회에서 도핑 양성 반응을 보여 벌금과 메달 박탈, 출장 정지 등의 징계가 내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쑨양은 출장 정지가 풀린 직후인 지난 9월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반도핑기구의 징계 수위와 발표 지연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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