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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성, 나란히 연장 11회 승리

2015.04.11 오전 08:31
프로야구 롯데와 삼성이 나란히 연장 11회 치열한 승부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롯데는 한화와의 경기에서 8대 3으로 앞선 9회 5점을 내주고 연장 11회 초 김태균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았지만, 11회 말 장성우가 다시 승부를 뒤집는 끝내기 투런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삼성도 연장 11회 박해민의 끝내기 안타로 KIA에 4대 3으로 승리하고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LG는 8회 대타 이병규가 역전 석 점 홈런을 터뜨리며 두산에 5대 2로 승리했고, SK는 NC를 3대 2로 누르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넥센은 선발 한현희가 7회까지 삼진 14개를 잡아내는 호투를 펼치며 kt에 6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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