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피츠버그 강정호의 부상을 야기한 거친 태클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이 조만간 구체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루 충돌 방지에 대해 선수 노조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SPN은 올해 시즌 시작 전에 2루 충돌 방지 규정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 시카고 컵스와 경기 도중 병살 플레이를 시도하다 상대 주자의 거친 슬라이딩에 왼쪽 무릎을 크게 다쳤습니다.
정유신[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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