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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희소병 한인 어린이' 돕기 동참

2017.01.19 오전 11: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골수 이식이 필요한 한인 어린이를 돕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을 통해 희소병을 앓고 있는 한국인 2세 알리 김을 도와달라며 알리가 생명을 구하려면 골수 이식을 받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손흥민은 한국인이라면 골수 검사를 받아달라며 기증자를 찾아 나섰습니다.

알리가 앓고 있는 만성육아종성 질병은 몸의 면역력을 만들어주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감기를 비롯해 미세한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생명이 위험해지는 희소병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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