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콜로라도 상대 시즌 2승 도전

미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콜로라도를 상대로 시즌 2승 사냥에 나섭니다.

지난 1일 필라델피아전에서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올린 류현진은 엉덩이 타박상으로 열흘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지만, 곧 정상적인 몸 상태를 회복해 내일 오전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1실점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은 콜로라도를 상대로 시즌 두 번 등판해서 2패에 평균자책점 5.06으로 부진했습니다.

류현진의 선발 상대는 같은 왼손 투수인 빅리그 2년 차 앤더슨으로 올 시즌 다저스전에서 역시 2패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