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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핸드볼, 이란 꺾고 서울컵 우승

2017.08.15 오후 05:56
우리나라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서울컵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서울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이란을 33대 22로 여유 있게 물리쳤습니다.

1승 1무로 튀니지와 동률을 이룬 우리나라는 골 득실에서 앞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장동현 선수는 혼자 7골을 터뜨려 최다 득점을 올렸고, 조태훈 선수가 6골로 뒤를 받쳤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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