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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김보름, 매스스타트 동반 출격

2018.02.24 오전 12:11
우리나라 빙속 남녀 대표팀이 오늘 밤 8시부터 시작되는 매스스타트에 나란히 출전해 마지막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 이승훈은 뛰어난 지구력과 몸싸움 능력, 레이스 운영 능력을 갖춰 메달이 기대됩니다.

이승훈은 대회 전부터 팀 추월과 매스스타트가 자신의 주력 종목이라고 밝혀 왔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김보름 선수가 한때 세계 1위까지 올라갈 정도로 강세였지만, '왕따 논란'으로 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남자부에서는 정재원, 여자부에서는 박지우 선수도 출전합니다.

매스스타트는 선수들이 지정된 레인 없이 400m 트랙을 16바퀴를 도는 방식으로 승부를 겨룹니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의 특징을 결합한 종목으로 평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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