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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7안타로 3연패 탈출

2018.05.02 오후 10:57
프로야구 KIA가 선발 전원 안타를 터뜨리며 롯데와의 타격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IA는 장단 17개 안타를 몰아치며 실책 6개를 쏟아낸 롯데를 12 대 6으로 이겼고, 선발투수 양현종은 11안타로 시즌 최다 피안타를 기록하는 고전 속에 4승 째를 따냈습니다.

롯데 이대호는 홈런 2개로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NC는 모창민의 연타석 아치 등 홈런 6방을 터뜨려 넥센을 13 대 8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지성준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이틀 연속 LG를 제쳤고, SK는 로맥의 12호 홈런 등으로 삼성을 제압하고 선두 두산을 반게임 차로 추격했습니다.

두산과 kt의 잠실 경기는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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