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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개막...러시아, 개막전 대승

2018.06.15 오전 03:30
지구촌 축구 축제 월드컵이 러시아에서 개막했습니다.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선 7만8천 명의 팬이 가득 들어찬 가운데 클래식과 록 음악이 어우러진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브라질의 축구영웅 호나우두와 대회 마스코트 자비바카가 시축을 맡았습니다.

이어진 개막 경기에선 개최국 러시아가 교체 선수로 나선 체리셰프가 두 골을 터뜨리는 등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 5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9회 연속 출전권을 따낸 우리나라를 비롯해 32개 나라가 나서는 러시아 월드컵은 11개 개최 도시에서 32일 동안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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