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구단 SK와이번스가 주말 연속 대패를 당한 뒤 사죄의 의미로 팬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선물했다.
SK와이번스는 11일, 12일 양일 홈구장에서 KIA와 치른 경기에서 각각 18-4와 21-8로 충격적인 2연패를 당했다.
SK 염경엽 단장 및 임원, 치어리더는 폭염에 구장을 찾아 응원한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SK행복드림구장 입구에서 팬들에게 직접 아이스크림을 건넸다.
SK와이번스 구단은 페이스북에 "폭염 속에도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경기 보여드리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히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비록 연속으로 대패를 당했지만, SK 와이번스는 현재 109경기 61승 1무 47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SK는 14일 1위 두산과 잠실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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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SK와이번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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