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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 23점' 대한항공, 우리카드 꺾고 컵대회 결승 진출

2019.10.05 오후 07:24
외국인 선수 비예나가 맹활약한 대한항공이 남자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우리카드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비예나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3득점을 올린 데 힘입어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 대 1로 꺾고 5년 만에 컵대회 결승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외국인 선수 없이 준결승전에 진출한 우리카드는 21득점을 올린 나경복을 앞세워 분전했지만, 대한항공의 벽을 넘진 못했습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송명근을 앞세워 KB손해보험을 3 대 2로 꺾고 결승전에서 대한항공과 격돌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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