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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대유위니아 1R 선두
2020.08.14 오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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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첫날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자 박민지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민지는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한 개로 6언더파를 쳐 송가은 등 2위 그룹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선두에 나섰습니다.
2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신지애는 최혜진 박현경 이보미 등과 나란히 2언더파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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