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2021년 FC 서울의 주장을 맡게 됐다.
FC 서울은 9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캡틴 KI' 기성용이 2021시즌 서울 선수단을 이끌어갈 주장으로 선임됐다"며 "기성용 선수에게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해 7월 11년 만에 '친정팀' FC 서울로 복귀했다. 하지만 부상 여파로 지난 시즌 5 경기밖에 뛰지 못했던 기성용은 치료를 마치고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성용의 FC 서울 주장 선임 소식에 많은 축구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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