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가 올림픽 3회 연속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어제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세트 스코어 3대 2로 이겼습니다.
김연경이 20점으로 팀내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고, 박정아와 김희진이 나란히 16점으로 지원사격을 하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케냐에 이어 도미니카공화국마저 잡으며 2승 1패를 거둔 한국은 내일(31일) 저녁 7시 40분 일본과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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