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치명적인 교통사고 이후 10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들과 함께 출전한 이벤트 대회 첫날 경기에서 스무 개 팀 중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우즈는 아들 찰리와 팀을 이뤄 출전한 'PNC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쳐 선두인 팀 스튜어트에 3타차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우즈는 아직은 티샷 때 100%의 힘이 실리지 않는 모습이었지만 아이언샷과 그린 플레이에서는 전성기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여자 선수로 유일하게 출전한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는 테니스 선수 출신 아버지와 팀을 이뤄 첫날 9언더파 공동 1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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