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이 16바퀴, 6,400m를 달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정재원은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 레이스에서 7분47초18의 기록으로 벨기에 스빙스에 이어 2위로 골인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4년 전 평창에서 이승훈의 조력자 역할을 했던 정재원은 이번에 스스로 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연패에 도전했던 디펜딩챔피언 이승훈도 정재원에 이어 7분47초20의 기록으로 3위로 골인해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승훈은 동계올림픽에서 개인 통산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메달 6개를 수집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메달을 따낸 선수가 됐습니다.
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두 개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했던 평창대회 은메달리스트 김보름이 아쉽게 5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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