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오른 축구대표팀 벤투호가 오늘(7일) 오후 귀국합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 주장 손흥민을 포함한 선수 10명은 도하에서 직항편으로, 코치 5명과 선수 14명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귀국 직후에는 인천공항에서 약식으로 귀국 환영행사를 진행합니다.
다만 큰 정우영과 작은 정우영, 골키퍼 김승규는 소속팀 합류 등 일정으로 귀국하지 않습니다.
한국축구 사령탑 계약이 종료된 벤투 감독은 일단 선수단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와 신변을 정리한 뒤 조국 포르투갈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대표팀은 세계랭킹 1위 브라질에 완패하면서 원정 월드컵 사상 첫 8강 진출 꿈은 접었지만,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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