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가 20세 이하 FIFA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온두라스와 비기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20세 이하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멘도사 경기장에서 열린 F조 2차전에서 전반 중반 한 명이 퇴장당한 온두라스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22분 오초아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6분에는 카스티요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파상공세를 펼친 대한민국은 후반 13분, 김용학의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한 골을 따라갔고 후반 17분, 박승호가 코너킥 기회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며 2대 2 무승부를 만들었습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승후보 프랑스를 이긴 김은중호는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2위가 됐습니다.
감비아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프랑스를 2대 1로 이기며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우리 대표팀은 오는 29일 열리는 감비아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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