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사격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양지인 선수가 국제사격연맹이 뽑는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국제사격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 선수로 양지인, 남자 선수로 중국의 류위쿤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 위원회와 코치진, 취재진의 투표로 선정되는 올해의 선수상을 우리나라 선수가 받은 건 2012년 김장미와 2008년, 2014년 진종오 이후 양지인이 네 번째입니다.
양지인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아시아선수권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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