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오타니가 미국 프로야구 최초로 단일 시즌 '50홈런·50탈삼진'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제한적으로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나서 5이닝 동안 안타를 한 개도 내주지 않고 볼넷 1개만 허용했습니다.
삼진은 5개를 잡아 시즌 탈삼진을 54개로 늘렸습니다.
팀이 4대 6으로 뒤진 8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2년 연속 50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오타니는 단일 시즌 투수로 삼진 50개를 잡아내고, 타자로 홈런 50개를 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김혜성이 결장한 다저스는 6대 9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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