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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보드로 또 일 낸다...유승은, 멀티 메달 도전

2026.02.17 오전 12:00
[앵커]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유승은 선수가 오늘(17일) 슬로프스타일에서 또다시 메달에 도전합니다.

주력 종목은 아니지만, 신상 보드를 타고 예선에서 3위를 하면서 전망을 밝혔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겁 없는 도전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18살 고교생 유승은.

이번엔 슬로프스타일에서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합니다.

단 한 번 점프로 승부가 갈리는 빅에어와 달리 슬로프스타일은 레일을 비롯한 기물을 세 차례 이용하고, 점프도 세 차례 해야 합니다.

각종 기물 가운데 어떤 것을 탈지 선수 스스로 구성할 수 있어 개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습니다.

유승은의 주 종목은 아닌데, 예선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레일을 끝까지 타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여줬고, 세 차례 점프에서 특기인 높은 점프를 시도하면서도 착지까지 안정적으로 했습니다.

빅에어 때는 돈을 아끼려 출시 2년이 지난 일반인용 보드를 탔지만, 이번엔 선물 받은 선수용 보드와 함께입니다.

[유승은 / 스노보드 국가대표 : 슬로프스타일 목표도 제가 하고 싶은 런, 실수 없이 완벽하게 성공하는 게 목표인 것 같아요.]

빅에어와 출전 선수가 거의 겹치는데, 이번 올림픽 빅에어 우승자, 무라세 고코모와 지난 베이징올림픽 슬로프스타일 금메달인 조이 사도스키 시넛이 가장 강력한 경쟁자입니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며 한국 설상 역사를 쓰고 있는 강심장 유승은이 또 한 차례 기적을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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