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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반으로 치닫는 밀라노, 아시아 3강 한중일 성적 희비 엇갈려

2026.02.20 오전 07:57
[앵커]
116개의 금메달 가운데 89개가 주인을 찾아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대회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아시아 3강 가운데 일본은 약진하고 중국은 추락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선전하고 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한민국은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3개로 지난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따낸 금 2 은 5 동 2개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기대 종목 쇼트트랙 남자 계주와 여자 1500m 등이 남아 있고 금메달 하나만 더 따내면 목표했던 금메달 세 개를 채웁니다.

무엇보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 집중됐던 메달이 설상종목인 스노보드로 확장되었고, 10대 두 명은 올림픽에 첫 출전해 메달까지 따냈기에 전망도 밝습니다.

[최가온 : 아직까지 그렇게 먼 목표를 생각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기술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일본은 금메달 5개 가운데 스노보드에서 4개나 따냈지만 입상 종목은 다양합니다.

피겨 페어 금메달을 비롯해, 스키점프와 스피드스케이팅, 프리스타일스키에서도 고루 메달을 따냈습니다.

메달 개수 순위로는 4위(22개), 저변이 강한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손색이 없는 성적표입니다.

반면 지난 베이징올림픽 때 금 9 은 4 동 2개로 종합 4위에 올랐던 중국은 추락했습니다.

대회 중반까지 금메달이 없다가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겨우 체면치레했습니다.

베이징 때 금 네 개를 따냈던 프리스타일스키와 금 두 개를 따냈던 쇼트트랙에서 부진했고, 이른바 '안방 효과'도 사라졌기에 제자리로 돌아간 것이라는 냉정한 평가도 나옵니다.

모두 116개의 금메달 가운데 89개가 주인공을 찾아간 가운데 이제 남은 경기일은 4일.

아시아 3강의 최종 성적표를 결정할 막판 스퍼트에서 어느 나라가 더 힘을 낼지 주목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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