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라이벌 캐나다를 물리치고 8년 만에 동계올림픽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여자 피겨에서는 24년 만에 미국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뒤부터 결승에서 8번 연속 만난 미국과 캐나다.
예선에서 5대 0으로 캐나다를 이긴 미국은 결승에서는 2피리어드 초반 먼저 골을 내줍니다.
캐나다의 크리스틴 오닐은 골키퍼를 제치고 완벽한 선제골을 만들어냅니다.
반격을 펼치던 미국은 3피리어드 막판, 힐러리 나이트의 동점 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갑니다.
그리고 연장 4분 7초 만에 켈러의 역전 골이 터지며 승부를 결정짓습니다.
미국은 8년 만에 올림픽 정상을 탈환했고 통산 세 번째 올림픽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경기장을 나서는 미국 팬들은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콜린 벅 / 미국 팬 : 솔직히 정말 미친 경기였어요. 미국이 이길 거라는 생각은 못했어요. 마지막 2분, 우리 팀이 동점골을 넣기 전까지는 우리가 이길 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 했어요.]
미국의 알리사 리우가 여자 피겨 싱글 경기에서 역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쇼트에서 3위를 한 알리사 리우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 루프 콤비네이션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프리에서 자신의 최고점을 받았고,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미국이 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24년 만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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