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가 오지환과 오스틴의 홈런포를 앞세워 KIA를 꺾고 35일 만에 1위를 탈환했습니다.
LG는 1회, 오지환이 KIA 선발 올러의 초구를 공략해 결승 투런 아치를 그린 데 이어, 3회 오스틴이 쐐기 솔로 포를 터트리며 KIA에 승리했습니다.
송승기는 5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을 챙겼습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난타전을 벌인 끝에 SSG를 창단 최다 연패 타이인 11연패로 몰아넣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강백호가 5타점을 쓸어 담고, 허인서와 노시환이 홈런포로 힘을 보탰습니다.
SSG는 최정과 김재환, 오태곤이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마운드가 무너지며 지난 2000년과 2020년에 이어 역대 3번째로 11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두산은 대구 원정 두 번째 경기에서 6회에 터진 정수빈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앞서 전날 강승호의 만루포로 삼성을 누른 두산은 KBO 역대 두 번째로, 이틀 연속 만루 홈런으로 역전승을 따내는 진기록을 연출했습니다.
부산에서는 NC가 데이비슨의 결승 적시타와 김형준의 쐐기 포를 앞세워 롯데를 꺾었고, 고척에서는 kt가 키움을 한 점 차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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