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홍명보호가 피파랭킹 100위 엘살바도르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이동경의 왼발 프리킥이 결승골이 됐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별리그에서 만날 상대 가운데 빠르고 압박이 좋은 멕시코와 가장 유사한 플레이를 하는 엘살바도르를 맞이해 대표팀은 고전했습니다.
세트피스에서 좋은 기회를 맞이했지만 번번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 황인범이 때린 프리킥이 골키퍼에게 막힌 장면이 특히 아쉬웠습니다.
설영우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고 내준 크로스를 이동경이 오른발로 때렸지만 이 슈팅도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골은 프리킥에서 나왔습니다.
후반 12분, 이동경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엘살바도르 왼쪽 골문을 갈랐습니다.
지난 평가전에서 아웃프런트 크로스로 도움 하나를 기록한 이동경은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18분에 손흥민과 이강인 등 8명을 대거 교체하며 고지대 실전 적응을 도왔고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다행이지만, 빠른 상대의 압박에 흔들리며 측면 공간을 자주 허용한 것은 숙제로 남았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6일 결전지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고지대 적응을 하지 못한 체코와의 본선 조별리그 1차전을 준비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화면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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