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펜싱 여자 에페의 에이스 송세라 선수가 종합대회 개인전에서 자신의 첫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남자 수영의 새로운 스타 김영범은 동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 금·은·동을 모두 목에 걸었습니다.
아시안게임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8강에서 중국 선수를 1점 차로, 4강에서는 일본 선수와 연장 접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둔 송세라는 결승에서는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세계랭킹 100위인 싱가포르의 키리아를 맞아 중반 이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15 대 8로 이겼습니다.
여자 에페 세계랭킹 3위인 송세라는 세계선수권에서는 두 번이나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종합대회 개인전에서는 마침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펜싱 선수단에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한 송세라는 25일 단체전에서 2관왕에 도전합니다.
우리나라 수영의 새로운 단거리 에이스로 떠오른 김영범은 사흘 연속 시상대에 오르며 금·은·동메달을 모두 목에 걸었습니다.
이주호와 최동열, 양재훈과 함께 출전한 남자 혼계영 400m에서 마지막 영자로 나서 3분 31초 97의 한국신기록과 함께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김영범은 자유형 100m 은메달과 50m 금메달에 이어 동메달까지 거머쥐며 이번 대회 출전한 사흘 내내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는 반효진과 박하준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반효진과 박하준은 각각 252.6점과 250.3점을 쏴 합계 502.9점으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3위로 경기를 마치는 듯했지만, 마지막 순간 일본을 극적으로 따돌리고 메달 색깔을 은색으로 바꿨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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