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하고 귀국한 안세영 선수가 일본에서 애국가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직은 전성기가 아닌 것 같다는 겸손함도 잃지 않았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배드민턴 안세영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한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초의 2연패를 축하하는 풍선 선물을 받고 더욱 밝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안세영은 일본에서 애국가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안세영 /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첫 2연패 : 이번 아시안게임도 일본에서 애국가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요. 또 2연패를 했다는 생각에 벅차올랐던 것 같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 올림픽, 그리고 이번에 아시안게임 2연패까지 성공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합니다.
[안세영 /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첫 2연패 : 배드민턴 자체가 너무 좋아서 전성기라고 하기에는 앞으로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어서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을 따낸 이소희·백하나는 항저우 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소희·백하나 / 배드민턴 여자복식 금메달 : 저희가 항저우 때는 은메달을 따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운이 좋게 나고야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서 기쁜 것 같습니다.]
저도 하나 말대로 저번 은메달의 아쉬움을 이번에 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쁜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인 유태빈은 '깜짝 동메달'을 딸 수 있었던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유태빈 / 배드민턴 남자단식 동메달 : 물론 저도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을 했는데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한 게 좋은 결과를 나오게 한 것 같습니다.]
이제 선수들은 2년 뒤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메달의 꿈을 품고 다시 한 번 달립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기자 :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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