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종반으로 향해 가면서 우리나라의 효자 종목인 양궁과 유도 등이 시작됐습니다.
양궁 컴파운드에서 박정윤이 혼성과 여자 단체에서 두 개의 메달을 따냈고, 유도 장세윤은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 결승, 157대 157로 맞선 슛오프에서 박정윤이 10점, 인도 선수들도 차례로 10점에 명중시킵니다.
하지만 마지막 최용희의 화살이 9점에 꽂히면서 우리나라가 은메달, 인도가 금메달을 가져갔습니다.
어린 시절 내려놓았던 활을 성인이 돼서 다시 잡은 박정윤은 박예린, 강연서와 함께 나선 여자 단체전에선 동메달을 합작했습니다.
역시 준결승에서 인도의 벽을 넘지 못하고, 3, 4위전에서 타이완에 한 점 차로 승리했습니다.
15살 중학생 강연서는 우리나라 양궁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유도 첫날엔 여자 52kg급의 장세윤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3번 만나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일본 선수를 준결승에서 꺾고 결승에 오른 장세윤은 반대로 3번 모두 승리했던 우즈베키스탄의 카담보예바를 맞아 연장에서 세 번째 지도를 받고 아쉽게 패했습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최중량급의 김민석은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의 역사를 썼습니다.
가슴 근육 파열에도 수술을 미루며 열정을 불태운 김민석은 16강전 패배 이후 패자부활전과 동메달 결정전을 거쳐 귀중한 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이도현은 볼더링 결승에서 첫 과제를 0점을 받았지만, 2, 3번 과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결국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속도를 겨루는 여자 스피드4에선 정지민이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