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번 주말에는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돌풍을 동반한 황사가 나타날 것이란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오점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서쪽 지방부터 시작된 비는 토요일 전국으로 확산되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주말 나들이길을 훼방 놓을 전망입니다.
여기에 봄의 불청객 황사까지 가세합니다.
몽골지역에서 발생한 강력한 모래먼지가 우리나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황사가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올 봄에 벌써 세 번째 황사로 이번에도 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황사와 함께 강풍 피해도 우려됩니다.
비구름의 뒤를 따라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해상 뿐 아니라 내륙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겠고 시설물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인터뷰:김승배, 기상청 통보관]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토요일 저녁까지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비가 내리겠고, 이 비가 먼저 그치기 시작하는 서쪽지방에서 황사가 나타나 황사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잠시 주춤하던 꽃샘추위는 일요일부터 다시 시작돼 다음 주 후반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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