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무더위·동해안 선선...곳곳 소나기

2015.06.16 오전 11:00
[앵커]
오늘도 서쪽 지방은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륙 곳곳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이제는 밖에 나가면 후텁지근한 기분이 확 들어요, 오늘도 서울은 많이 덥죠?

[기자]
정말 무더운 여름 날씨입니다.

지난 주까지는 습도가 낮아 그나마 견딜 만 했는데요.

이번 주는 높은 기온에 습도까지 높아 불쾌 지수가 일반인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끼는 80 가까이 치솟고 있습니다.

오늘도 피부에 와 닿는 공기가 무척 후텁지근하고요.

강한 햇볕에 조금만 서 있어도 땀이 흐르고 힘이 듭니다.

노약자의 경우 오랜시간 바깥활동하시면 쉽게 피곤해지고 무기력 해질 수 있으니까요, 수분 섭취 충분히 해주시고요,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드시면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이 끼는 가운데 낮 동안 덥겠습니다.

다만 서울을 제외한 곳곳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양은 5에서 30mm로 많지 않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스럽게 지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1도, 광주 30도 등 서쪽 지방은 어제와 비슷해 후텁지근하겠는데요.

반면 속초 21도, 대구 27도 등 동쪽 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고 더운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주말에도 전국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낙성 비가 지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평화의 공원에서 YTN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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