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중부 흐리고 곳곳 비...남부 맑고 불볕더위

2020.06.02 오후 01:17
서울은 비가 소강 상태에 들며 흐리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기 남부와 충남 지역에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며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퇴근길 내리는 비에 대비해서 우산은 꼭 챙겨 다니시기 바랍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면, 비구름이 현재 경기 남부와 충남에 걸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점차 북동진하며 충북과 강원 지방에도 비를 뿌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해 섬 지역에 10~40mm, 중부와 남부 일부 지방에 5~20mm가 되겠습니다.

특히 서해안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서울의 기온은 22도에 머물며 예년 수준을 4도나 밑돌아 선선하겠습니다.

하지만 충청 이남은 대전 27도, 광주 29도, 대구는 무려 30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쑥쑥 오르겠고요,

주 후반에는 서울에도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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