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 시간당 1∼5cm에 이르는 강한 눈이 내리는 가운데, 서울에도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서해 상에서 만들어진 강한 눈구름대가 빠른 속도로 동진하고 있어 서울에도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적설량은 용인시 이동읍과 군포 금정동 등에서 35cm 안팎에 달하고 서울 관악구도 30cm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까지 경기 남부에는 최고 25cm 이상, 서울과 경기 북부에는 최고 10cm 이상의 큰 눈이 더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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