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슈날씨, 윤수빈입니다.
요즘 겨울답지 않게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의 체험시설 운영과 겨울 행사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눈썰매장 인공눈을 제설하기 위해서는 최저 기온이 영하 4도 이하이고 습도가 60%를 넘지 않는 조건이 3일 이상 유지돼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긴 하지만 여전히 예년 수준을 웃돌겠고 이후 주말까지는 기온이 더 크게 오르겠습니다.
따라서 눈썰매장이나 겨울 행사에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지자체의 공지사항을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2도, 대전 영하 3도 등 오늘보다 4~7도가량 낮아 상대적으로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7도, 광주와 대구는 11도로 오늘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미세먼지도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의 비는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다만 강원과 호남 내륙에는 오전까지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습니다.
또 동해안 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남 해안에,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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