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남산에 떠오른 첫 일출...전국 매서운 추위

2026.01.01 오전 09:29
[앵커]
2026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첫해를 보기 위한 해맞이 인파로 곳곳이 북적였는데요.

현장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는 어딥니까?

[캐스터]
저는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서울에도 해가 떠올랐는데, 아직도 남산에는 해를 구경하는 시민들이 있다고요.

[캐스터]
새해 첫 해돋이의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는 듯 날은 무척 춥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밖에서 밝게 뜬 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2026년, 시작에 대한 설렘에 시민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고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첫해를 바라보며 한 해의 소망을 기도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어느 때보다 힘차게 시작한 새해 첫날, 남산에서 해돋이를 감상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문세리·주미희·차유나 / 서울 동작구·마포구·광진구 : 해돋이를 보니까 좋은 기운을 잔뜩 받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이 기운 받아서 내년에는 꼭 저희가 가고 싶은 대학에 합격하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첫 날인 오늘 전국적으로 매서운 추위가 기승입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6.9도, 서울은 영하 10.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 영하 4도, 대전 영하 1도, 광주와 대구 0도 등 낮에도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륙은 오늘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제주도는 오전부터, 호남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은 밤부터 많은 눈이 내리겠는데요.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는 모레까지 최고 30cm 이상, 호남 서해안은 내일까지 1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폭설 대비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절정에 달하겠고, 주말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2026년 병오년의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힘찬 붉은 말의 해인 만큼, 어느 때보다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촬영 : 유경동
디자인 : 안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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