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엿새째 이어진 강추위에 한강은 마치 거대한 빙판처럼 변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공기가 무척 차갑겠고, 당분간 한파는 계속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캐스터]
네, 여의도 한강 선착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한강이 계속 얼어있을 만큼 여전히 날이 춥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도 날이 얼마나 추운지 한강이 왜 이렇게 꽁꽁 얼어붙었는지 실감이 나는 날씨입니다.
한파가 길어지면서 며칠 전보다 한강의 얼음이 더욱 단단해진 모습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5도지만, 매서운 바람에 체감온도는 여전히 영하 9도 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2도 정도 더 오르는 데 그치겠는데요.
강추위에 감기뿐만 아니라 동상 등 한랭 질환에 걸릴 위험이 무척 큽니다.
어느 때보다 보온과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대기 질도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추위 속 산불 등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안에는 '건조 경보'가, 그 밖의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여기에 서울 등 수도권에도 새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남부 지방에는 오늘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예상됩니다.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지기 쉬운 만큼,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영하 3도, 청주 0도 등 중부 지방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고, 남부 지방은 안동과 광주 2도로 영상권까지 오르겠지만, 바람이 강해 체감 온도는 이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까지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되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한파가 길게 이어지면서 수도 계량기 동파사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채우기, 틀기, 녹이기'를 기억하시면 되는데요.
계량기함을 보온재로 채워주고,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주는 것, 마지막으로 언 계량기는 따뜻한 물로 녹인 후 사용을 해야 동파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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