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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요일에 '요란한 비'...북한산 '첫 단풍'·오대산 절정

2026.10.16 오후 12:37
내일까지 맑고 큰 일교차…경기·강원 비 5mm 미만
일요일 돌풍·벼락 동반 요란한 비…최고 80mm 예상
다음 주 화요일 또 가을비…비 그친 뒤 '이른 추위'
[앵커]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았지만, 일요일에 또 한차례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 차가 크게 나면서 단풍 전선은 내륙 곳곳으로 확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주말 앞두고 나들이 계획하는 분 많으실 거 같습니다. 날씨 어떤가요?

[기자]
네, 우선 오늘과 주말인 내일까지는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방은 오늘과 내일 아침까지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이후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다시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일요일 비는 새벽에 중부와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최고 80mm 안팎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곳곳에 요란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도 또 한차례 비가 오겠고요 비와 함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음 주 후반까지 아침 기온은 점차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다음 주 후반에는 서울 등 내륙 곳곳에서 5도 안팎의 이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앵커]
가을 단풍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을 거 같은데 지금 어디가 절정인가요?

[기자]
네, 단풍은 현재 강원도 오대산이 산 전체의 80%가 붉게 물드는 절정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설악산은 아직 공식 절정은 아니지만 이미 산 아래까지 단풍 전선이 남하한 상태여서 주말에 찾으신다면 곳곳에서 절정에 달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며칠 사이 일교차가 커지면서 내륙으로도 단풍전선이 빠르게 확산했는데요.

현재 서울 북한산과 치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도 산의 20%가 물드는 첫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계룡산과 무등산은 아직 첫 단풍 전인데요.

앞으로 아침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이 지역도 단풍 전선이 빠르게 남하하겠습니다.

이달 하순에서 11월 상순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절정에 달한 단풍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디자인 : 김보나,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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