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맑은 하늘에 기온 '쑥' 전주 28.6℃...내일은 전국 '비바람'

2026.10.17 오후 02:19
[앵커]
햇살이 맑고 온화한 주말입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은 26도를 넘어섰고, 전주는 28도를 넘어 덥게 느껴집니다.

반면 휴일인 내일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급변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맹희정 캐스터!

[캐스터]
네, 광진교 8번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낮에는 기온이 제법 올랐군요.

현재 기온은 어느 정도인가요?

[캐스터]
네, 맑은 하늘에 가을볕이 낮 기온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전북과 충남 지역이 기온이 높습니다.

전주가 28.6도, 보령 28.2도 등 곳곳에서 28도를 넘었고, 서울도 구로구가 27.2도까지 오르며 덥게 느껴집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한강 광진교는 바람이 꽤 불어 그리 덥지는 않은데요.

가을 햇살에 윤슬이 반짝이는 한강을 배경으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감미로운 어쿠스틱 연주, 낭만적인 기타 선율까지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입니다.

즐기기 좋은 가을 날씨인 오늘과 달리 휴일인 내일은 날씨가 급변합니다.

새벽부터 인천과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전국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도 최고 80mm 안팎으로 가을비치고 많습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최대 30mm 안팎으로 장대비가 쏟아질 전망이라 대비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7도, 부산 19도로 예년보다 5도에서 9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전주 26도로 오늘보다는 기온이 내려가지만, 여전히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화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또 한 차례 가을비가 내린 뒤 목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곤두박질할 전망입니다.

가을철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 낙엽이 배수로를 막아 제대로 물이 빠져나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와 하수구 점검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광진교 8번가에서 YTN 맹희정입니다.

촬영 : 이솔
영상편집 : 서영미
그래픽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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