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2일) 중국 티베트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은 지각이 양쪽으로 벌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한 '정단층 지진'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미국지질조사소 분석을 근거로, 이번 지진이 길이 50km, 폭 20km 규모의 단층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티베트고원은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는 지역으로, 현재 지각이 동서 방향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지진도 이 같은 지각운동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11만 천 명이 진도 5에서 8 수준의 흔들림을 경험한 것으로 추정되며, 상당한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났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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