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1월 첫날, 전국 대부분 가을비...한낮 쌀쌀해요!

2026.11.01 오전 09:15
[앵커]
11월의 첫날인 오늘, 전국에 가을비가 내립니다.

강원 높은 산지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고 비가 내리면서 낮에도 종일 쌀쌀하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중부 지방엔 비가 시작됐군요?

[캐스터]
네, 오늘 나가실 땐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우산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서해 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현재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점차 전국으로 확대할 텐데요.

자세한 비 시점 살펴볼까요?

지금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오후엔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요.

정오 무렵부터는 남부 지방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제주도는 오후 늦게 비가 내리겠는데요.

서울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오늘 밤 늦게는 비가 그치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행인 점은 출근길에는 비가 모두 그친 상태라 내일 출근길은 비로 인한 불편은 없을 전망입니다.

[앵커]
비가 얼마나 오는 겁니까?

[캐스터]
가을비답게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비의 양이 5밀리미터 미만이고 오후에는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아서 바깥 활동하는데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

제주 산간은 내일까지 최고 60밀리미터, 경남과 전남에 5에서 40, 충청, 경북, 전북은 5에서 20밀리미터로 양이 많진 않겠습니다.

그래도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까, 안전 거리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 해야 합니다.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강한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제주도는 돌풍과 함께 시간당 2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도 해상과 남해 상에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는 서해안에도 바람이 초속 15미터로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건조한 날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기 전까지 영동과 경북 동해안, 북동 산간은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산불 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비가 내리면 좀 쌀쌀해지겠군요?

[캐스터]
네, 어제는 딱 이맘때 가을 날씨였습니다.

영동과 충청, 남부 지방은 20도를 웃돌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였는데요.

오늘은 비가 내리면서 많이 쌀쌀해집니다.

어제 서울 낮 기온이 16.8도였는데 오늘 서울 낮 기온, 13도에 머물겠습니다.

어제 20도를 웃돌았던 남부 지방은 대구도 13도, 광주 15도로 어제보다 5도에서 많게는 8도나 낮아져서 많이 쌀쌀하겠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주간 전망도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기온이 급하강합니다.

이번 주에도 롤러코스터 같은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 잘 해주셔야겠는데요.

자세한 추위 전망, 그래픽으로 함께 보시죠.

보통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6도, 낮 기온이 16도 선입니다.

월요일 아침에 비가 그친 뒤에는 또다시 찬 공기가 남하합니다.

화요일에 서울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내려가 때 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고 일부 지방에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 전국적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후에는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겠고 토요일엔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전망입니다.

이번 주도 기온 변덕이 심합니다.

요즘 감기나 독감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몸을 따듯하게 유지하면서 내 몸도 잘 챙기는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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