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연한 가을 날씨지만, 황사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의 공기가 탁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선 올가을 첫 황사가 관측됐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하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쌀쌀함은 덜한데 공기가 탁하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파란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완연한 가을 날씨인데요, 황사가 유입되고 있어서 쾌청하진 못합니다.
현재 서울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이곳 마포구의 농도는 115 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평소 3배 수준입니다.
서쪽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계속 오르고 있어서, 호흡기 약한 분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났지만, 황사가 유입되며 서쪽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졌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제주도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올랐는데요.
오늘 수도권과 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공기가 택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먼지는 오늘 밤사이 찬바람이 불어 들면서 해소되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3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고요.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광주 5도, 대구 4도 등 남부 내륙 지역도 5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예년보다 춥겠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추위가 금세 풀리겠는데요.
서울과 전주, 대구 17도 등 오늘보다도 기온이 높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지만, 수요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충청 이남에 또다시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겠는데요.
특히 주말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불겠고, 밤부터는 경북 동해안에도 강풍이 예상됩니다.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미리 점검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YTN 이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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