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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경찰 미온적 처리...국민 분개했을 것"

2008.03.31 오후 03:10
이명박 대통령이 31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일산에서 발생한 여자 어린이 폭행·납치 미수 사건에 대해 경찰의 수사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찰이 매우 미온적 처리한 것 보고 국민이 많이 분개했을 것이다. 국가가 해야할 가장 큰 의무는 국민생명 지키는 일. 그 다음이 재산을 지키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누르시면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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